폭스바겐 티구안 시승정보
폭스바겐 티구안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어떤점이 인기요소일까요? 실제 사용자 및 시승한 사람들의 폭스바겐 티구안 장단점을 들어보았습니다.
이번 2021 신형 폭스바겐 티구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2.0 디젤 단일 모델로만 출시가 됐는데요. 요즘 하이브리드카나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도 함께 나오는것에 비해 다소 파격적인 행보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엄청난데요. 7월에는 영업일 단 6일동안 440대를 판매하는데 성공하였고 8월에는 1014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로써 신형 폭스바겐 티구안은 수입차 판매 실적 3위 자리에 등극했습니다.
수입 SUV로는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폭스바겐 티구안 트림 라인업은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4모션 프리미엄, 4모션 프레스티지 등 총 4가지입니다.
폭스바겐 티구안 제원 및 가격
디자인
폭스바겐 티구안 신형의 경우 전면부 디자인은 이전 모델에 비해 보닛은 높아지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더 넓어졌습니다. 또 이전 모델에 비해 조금 더 날렵한 디자인의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됐습니다. 후면에는 트렁크 라인의 볼륨감이 세련된 느낌을 주는 디자인입니다.
실내 인테리어
실내 인테리어는 신형 폭스바겐 티구안에서 운전자 중심의 설계로 편의성이 훨씬 강화됐습니다.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는데요. '무선 앱 커넥트' 기능을 지원하여 음성인식, 라디오, 미디어, 내비게이션 등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사진 보기>
또한 고해상도 TFT 컬러 디스플레이와 10.25인치 크기의 디지털 콕핏이 탑재되어 다양한 주행 정보를 제공합니다. 폭스바겐 본사가 개발한 한국형 ‘디스커버 프로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탑재한 9.2인치 멀티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도 적용됐습니다.
운전자의 야간 운전 환경을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지원해 주는 지능형 시스템인 IQ 라이트도 추가되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이 하나 있는데요. 통풍 시트가 빠져있고 인테리어 소재도 다소 투박한 느낌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성비를 내세우다보니 이런 부분에서 원가 절감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신형 폭스바겐 티구안의 적재공간인데요. 아무래도 준중형급이라서 패밀리카로서의 활용성이 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가성비 끝판왕
이번 폭스바겐 티구안은 무엇보다 가성비 끝판왕으로 널리 알려져있죠? 3000만~4000만원대의 가격대를 갖추고 있는데요. 신형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은 기존 모델보다 240만 원가량 저렴해진 4060만 원부터 판매됩니다.
또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금융상품 이용자는 3802만 원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완전변경에 가깝게 진화해 4000만 원대 중후반에 판매될 것이라는 예상들이 많았는데 빗나갔죠.
그 뿐만이 아닌데요.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15만㎞의 보증 연장을 적용했고 사고 차량 보험 수리 자기부담금을 5회까지 무상 지원하는 사고수리 토털케어 서비스도 도입했습니다. 이로 인해 총소유비용(TCO) 대폭 절감됐는데요. 그러다보니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습니다.
티구안 4모션 프레스티지 제원
길이×너비×높이 4천510×1천840×1천635mm / 휠베이스 2천636mm / 무게 1천771kg / 최고출력 150마력 / 최대토크 36.7kg.m / 변속기 7단 DCT / 구동방식 AWD / 복합연비 13.4km/L / CO2 배출량 142g/km / 가격 4천646만원
2.0 TDI 프리미엄 제원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 / 1천600rpm부터 터짐 / 서울 도심 시승 실 연비는 14.4km/L / 제원상 고속도로 연비 15.0km/L
정리해보면 이번 신형 폭스바겐 티구안이 출시 2달만에 1500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수입 SUV 1위 자리를 꿰찬 이유는 편의 및 안전사양을 추가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으면서도 기존 모델보다 240만원 낮게 가격을 책정한 폭스바겐의 전략 덕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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